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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이 높을경우

공복혈당이 높을경우 조절하는 방법과 공복수치가 기준치 보다 높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두세요. 일반적으로 혈당은 식후에 바로 측정하지 않으며 정확한 수치를 알기위해 공복 또는 식후 2시간 후 측정을 하는데요. 혈당검사는 당뇨병 검사에서 중요한 검사 항목으로 식후 2시간 또는 공복혈당이 높을경우 당뇨병을 의심하고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정상수치는 공복일 경우 70~109 mg/dL , 식후 2시간은 140mg/dL 미만 까지가 정상으로 이보다 공복혈당이 높을경우 식후와 헤모글로빈 A1c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치를 통해 정상, 경계형, 당뇨병으로 진단내릴 수 있습니다.

 

 

 

공복시 혈당이 높은 이유는 인슐린의 분비량 감소와 작용 부족으로, 이러한 인슐린의 문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요. 인슐린 저항성 원인이 되는 요인으로는 유전, 비만, 식사,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 부족, 흡연, 과음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은 헤모글로빈 A1c의 악화, 즉 당뇨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복혈당이 높을경우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증상을 억제할 수는 있어도 완치는 어렵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조기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정상치는 100mg/dL 미만, 정상 최고치는 110mg/dL으로 공복시 혈당치가 110~125mg/dL일 경우 경계형 당뇨병, 126mg/dL을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내려지는데요. 이 경우 공복혈당이 높을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음, 다뇨, 다식, 전신권태감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비정상적으로 갈증을 느끼고,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화장실가는 횟수와 양이 늘고, 전신이 나른하고 피로할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당뇨병 외에 수치가 기준치 보다 높으면 동맥경화, 급성 췌장염 또는 만성췌장염, 간염이나 간경변, 그레이브스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당 검사는 당뇨병 검사에서 중요한 검사 항목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

 

 

공복수치를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정상수치를 유지하면 식사 후 혈당이 상승해도 2시간이 지나면 원래 수치로 낮출 수 있어요. 하지만 공복혈당이 높으면 식사 후 혈당이 더 높아지고 원래 수치로 되돌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게다가 공복 정상수치를 넘으면 식후 혈당과 헤모글로빈 A1c가 정상수치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요.

 

 

수치를 낮출 수는 없을까요. 당뇨병은 생활 습관병으로 앞으로의 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이요법으로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 주식이 되는 흰쌀, 국수, 빵은 물론 당질이 많은 고구마, 주스, 과자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먹는 방법에 따라 혈당상승을 완만하게 할 수 있는데요. 30번씩 씹을 경우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먼저 먹으면 당분이 식이섬유에 의해 평소보다 천천히 흡수되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식후 1시간 정도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식사 후 운동을 혈당 상승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꾸준한 운동은 당뇨병 뿐만아니라 심장병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공복혈당이 높을경우 당뇨병이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해요. 당뇨병은 만성질환 이며 치료와 자기 관리가 평생 필요한 질병이지만 제대로 실시하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